안녕하세요~ 

저는 그 남자 신행 후기에 이어 육로 여행을 원했던 와이프 입니다 

남편의 후기대로 걱정, 우려와는 달리 

돌아올 땐 200퍼 300퍼 만족하고 

콜럼버스 미스터 리의 고객 감동 서비스 마인드까지 배워 왔습니다 

눈뜨면 프랑스, 눈뜨면 스페인, 눈뜨면 로마 .. 

이동의 안락함과 리얼 알짜 기항지 투어 

어디서나 인생샷

기항지 자유시간 ( 셔틀버스 운행 ) 

커피 타임 및 쇼핑의 여유 

맛있는 지중해 식단 

넉넉하고 진심 어린 미스터리 서비스 

선내 수준급 공연과 다양한 클럽 & bar, 다양한 국적& 연령대의 외국인들, 

지중해에서 즐기는 인피니티풀 (미쳤다 정말)

이탈리아 젤라또 & 에스프레소

지중해 워터 슬라이드 , 실내외 수영장 , 하늘과 맞닿은 스카이 브릿지  등

너무 편하고 즐겁고 행복했어요 ! 3콤보!!!

후기는 앞서 남편이 쓴 글에 복사 붙이기 정도구요  

제가 걱정 되었던 사항과 

완전 꿀템이었던 상품 공유해봅니다

- 멀미 : 민감한 편인데 첫날만 약을 먹고 둘쨋날 부터는 멀미약 먹지 않아도 괜찮았어요

- 빼곡하고 갑갑한 객실 우려 : 지중해를 바라보는 발코니에 방도 생각보다 넓고 문을 열어도 닫아도 쾌적한 지중해를 10000%체감하고 왔습니다 . 수납,샤워실 완벽 

- 소주 : 주당인 우리 커플은 종이팩으로 6리터 지퍼팩에 챙겨갔는데 비행기 수화물로 부치고 배에서는 무난하게 통과 

기항지에 들고가서 먹으면 여행기분 up

( * 대체로 배에서 통과된다고 해요 , 친절한 송님께 문의 사항 베스트에 들듯요 ㅎ ) 

- 드라이기 : 선내에도 작은 드라이기가 있는데 저는 스타일링을 포기할수 없어서 jmw 미니 항공 드라이기 챙겼어요 

 ( * 배에서 검색대에 걸릴수 있음, 돌려준다고 함 )

- 드레스 코드 : 뭘 챙겨야 할지 잘 몰라서 이것 저것 들고갔는데 

  화이트 , 블랙 , 레드 등의 깔끔한 정장이나 한껏 멋내는 드레스 2-3벌 추천, 한복이 best 였어요 

- 옷 : 5월 초순이었고 날씨가 젤 좋았음에도 약간 일교차가 있어 15도를 20도를 왔다갔다 했는데 체감온도는 그리 낮지 않았어요 

반팔 ,셔츠 ,가디건, 가벼운 외투, 바람막이 , 양산 겸 우산 ,우비 추천합니다 

 모자 , 선글라스 ,에코백 ( 현지에서 예쁜거 보이면 틈틈히 구입하세요~ 선물용으로 추천 ) 

- 공항에서 구입한 풀리오 : 다리 마사지기인데 시중보다 5만원이상 저렴하게 구입, 무선이라 비행기 탈 때 기내에서 이용하니 붓는게 덜하구요 , 기항지 투어 후 필수코스! 

 풀리오로 극락 체험하시게 될거에요. 과대 광고가 아니더라구요

 남편이 저보다 풀리오를 더 애지 중지 했답니다 ㅎ  

- 휴대용 포트 : 뜨거운 물이 아침에만 판매되어서 뜨물이 귀해요 지중해에서 라면 컵밥 등 드시려면 보만 휴대용 포트 추천해요

  ( 저희는 프로 부부 여행러분들께 빌려서 사용했어요 )

  (* 배에서 검색대에 걸릴수 있음 ,돌려준다고 함 ) 

- 여행 감성 up 미스터 리의 미리 영화 추천 : 대부 1,3 편 ,말레나 

  영화 보고 오시면 도시의 감성이 두배로 다가올 듯  

이상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올리는 여행 후기였습니다. 

신행, 가족 여행,부모님 효도 관광, 부부 여행,친구 모임 여행, 솔로도 좋아 다 강추입니다.

미스터리의 음성이 들리는 듯 합니다 

"콜럼비아 아니고 콜럼버스입니다~" 

포에버 콜럼버스!!! 

알짜 기항지 투어 중 극히 일부

지중해 위 수영장

날씨요정 미스터 리와 함께하는 지중해 투어

멋지다 남편

매일 손수 적어서 배달되는 일정표 및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