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 크루즈
[[★출발확정 ]이탈리아의 알프스! 돌로미티+동부 지중해 크루즈 12일] 30년 지기의 우정이 더욱 돈독해진 여행 오드리 | 2025-09-24 14:55:26 | 70
30년지기 동료들과 지인 3명이 함께하는 여행이라 생각하니 출발 전부터 설레고 좋았다. 한편으로는 선상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 지루하지 않을까 염려도 했었지만 기우에 불과했다. 지인들로만 단독으로 팀을 만들어 여행하다 보니 무엇보다 편안함이 좋았다. 누군가 한마디만 해도 다른 사람 눈치 볼 것 없이 여기 저기서 까르르 까르르 웃음 소리가 들리고, 이번 여행을 통해 30년 지기의 우정이 더 깊어지게 된 것 같아 감사하다.
나는 두 번째 크루즈 여행인데, 첫 번째는 여행사를 통하지 않고 선사에 직접 예약하고, 기항지 투어도 자유 여행으로 했었더랬다. 그 때도 나름 좋았었는데 크루즈 콜럼버스와 함께하는 여행은 이래서 콜럼버스구나 하는 느낌을 주는 여행이었다.
기항지에 도착하면 버스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고, 자유 여행으로는 가기 어려운 곳까지 데려다 주고 자유 시간도 넉넉해서 여행지를 돌아보는 데 부족함이 없었다. 돌아와서는 다양한 선상 프로그램을 이용했다. 수영장도 이용하고, 스트레칭과 다양한 댄스 프로그램, 매일 밤 대극장 공연 등에 참여 했지만 미처 참여하지 못한 프로그램도 있어서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특히, 전망 좋은 헬스 클럽을 이용하지 못하고 온 것이 제일 아쉽다. 다음에는 헬스 클럽도 꼭 이용해 보리라는 다짐을 해보며, 마지막으로 이번 여행을 좋은 추억으로 만들어 주신 이 광호 소장님, 최 성욱 차장님께 감사드리고, 다음에 또 뵐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크루즈콜럼버스
2025-09-24 16:20:48안녕하세요 선생님! 쉽투어 행사와 인천에서 '미스타리가간다!' 에서 뵙고, 직접 모시고 크루즈여행을 했던 건 처음인데
이번 여행에 주변 지인분들까지 함께 와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항상 꺄르르 꺄르르 좋은 분위기로 진행되다보니 외국사람들도 저한테 어느나라 어떤팀이냐고 많이 물어봤었습니다. 특히나 우리 아르고스톨리 현지 가이드 마선생님이 굉장히 인상적이라고 질문을 많이 하셨던게 기억에 남습니다 ㅎㅎ
11월에도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고 언제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